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전주한옥마을

추석연휴 가볼만한곳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전주향교



전주 한옥마을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났다.

전국에 있는 한옥마을은 한두곳이 아니지만 한옥마을하면

전주한옥마을이 떠오르는건 조선 태조의 본향이 전주이기 때문아닐까?

물론 맛의 고장인 전주는 전주한정식과 비빔밥 , 콩나물국밥등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많은 고장이기에

맛여행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기 때문이기도 할듯하다.



전주한옥마을은 전주를 상징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했지만

일제 강점기에 일본 상인들에 대항해 조성한 한옥촌이었다.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천주교의 성지 전동선당.

한류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명한 전주향교는

전주 한옥마을을 더욱더 유명하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구르미그린달빛을 전주향교에서 촬영했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박보검과 김유정을 보기위해 왔다고한다.



한옥마을의 입구에 있는 전주 오목대에 올라가서 한옥마을 전경을 보면

한옥 600여채가 있는 한옥마을은 실로 장관이다.

 이 아름다운 전경을 천천히 즐기려면 높은곳에 위치해 있는

커피숍등을 찾아가는것도 좋다.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한옥마을을 보고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올것이다.



전주한옥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보자.

요즘은 한복체험을 하고 한옥마을을 오가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그 자체가 한옥과 어울려 한옥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해준다.

한옥마을 구석구석에는 볼거리 먹거리도 많지만

낮게 자리잡은 담장위로 보이는 기와등을 보는있으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낮은 담장 너머로는 정성을 다해 만들어놓은 장독대도 보인다.

전주의 맛을 더해주는 장들이 전통방식에 의해

그대로 장독에 담여있다.

이 또한 한옥마을과는 너무 잘 어울린다.



5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조성된 실개천..

실개천을 따라 꽃과 나무가 심어지고

물레방아. 정자, 연못들으로 구성된 쌈지공원도 8곳 마련되어있다.

인위적인 곡선으로 만들어졌다는 말도 있었지만

실개천은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아이들은 실개천에 들어가 물장구 치곤한다..

물론 실개천의 수질을 위해서는 들어가면 안됀다.



한옥마을의 야경은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야경을 잘볼수 있는 포인트가 몇곳있는데

오목대와 코나퀸즈카페, 엔젤리너스등이다.

추석연휴 가볼만한곳 한옥마을의 골목골목을 돌다가

조명이 잘되어있는 돌담길에서 인생샷을 찍어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것이다.





전주 가볼만한곳 한옥마을의 태조로를 들어서면 전동성당이 가장 먼저보인다.

전주 전동성당은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돋보이는 건물로

1914년에 완공됐다.




박신양 전도연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영화 약속의 촬영지로 소문이 나면서

유명세를 떨치는 곳인데

이곳은 천주교의 성지다.

요즘은 이곳에서 결혼식도 많이 하는데 다른곳보다

의미가 있는 예식을 할수 있다.



전동성당을 방문한다면

사제관을 눈여겨보자.

1926년에 준공한 이 거물은 좌우대칭을 이루고있는 가운데

붉은 벽돌로 둘러싸인 창 주면은 꽃담으로 되어있다.

바로옆 성모상도 그어떤 성당보다도 아름다운 조경을 갖추고 있다.

구석구석 놓치면 안되는 전동성당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십자성호를 그어볼것이다,



전동성당 건너편에는 경기전이 있다.

경사스런 터에 지은 궁궐이라는 뜻의 경기전은

태조의 어진을 모신 건물이다.

어진은 초상화를 말한다.



조선의 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는 임지왜란을 거치며 유일하게

조선의 실록을 지켜냈다.

전주 사고는 전시관을 개방을 해서 볼수있으니

추석연휴 가볼만한곳으로 아이들과 여행하길 추천한다.

사고 입구의 대마무 숲은 포토존으로 인기다.

이곳에서도 인생샷을 찍어보자 



경기전의 돌담길을 걷다보면 멀리 전동성당이 보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보기 좋은곳이나

가을에 단풍과 함께 바라보는 전동성당은 

그 웅장함이 남다르다.




전주 한옥마을의 전주향교

가을이면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뭇잎이 향교의 대성전앞을

가득채운다.

이 아름다움에 이곳에서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은 끝이 없다.

전주 향교의 대성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본래 경기전 부근에서 지금의 향교로 옮겼고

대성전을 비롯하여 만화루, 외삼문, 동무와 서무, 명륜당,

장판각, 계성물. 계성사등 16동이 있다.




전주 향교의 대성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본래 경기전 부근에서 지금의 향교로 옮겼고

대성전을 비롯하여 만화루, 외삼문, 동무와 서무, 명륜당,

장판각, 계성물. 계성사등 16동이 있다.

진정한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사진촬영의 명소로 손꼽히는 전주향교를 추천한다.



문화와 전통이 숨쉬고 있는 전주

그곳의 중심지가 되어가는 전주한옥마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더 많은 곳이다.

 

전주는 한옥마을 뿐만아니라 전주 덕진공원, 전주 동물원

한국 전통 문화전당 서학동예술인마을, 전주야시장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다.

용산역에서 전주역까지 ktx를 이용하면 1시간 40분정도면 올수있다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전주여행을 계획하는것도 너무 좋을듯하다.

전주는 2017 추석 황금연휴 여행지로 너무 좋은곳이다.